토론토에서 출발, 캐나다를 횡단하며
아직도 눈이 하얗게 덮인 캐네디언 록키를 지나고
네모 반듯한 무늬가 그려진 대초원을 지나
밴쿠버를 경유하여 망망한 대해 태평양을 건너 한국까지 오는 길.
비행기에서 지낸 열 다섯시간 하고도 반.
오랜만이야, 한국!
photographed by ri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