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빛과 시간의 공존

춘천







엄마, 아빠의 사춘기 시절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는 곳이기도 하고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동생이 처음 협연을 할 곳이기도 하고
가장 오래된 친구가 사는 도시이기도 해서 더욱 의미깊은 춘천.
 
여전히 아름답고, 멋지고, 낭만적인 곳이었다.
산과 물과 하늘이 더없이 멋지게 어우러진 곳.
 
연일 좋지 않았던 날씨탓에 잔뜩 움츠리고 있었다가
오랜만에 햇빛도 쬐고 눈부신 날씨까지 만끽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