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동생.
크면서 가는 길이 많이 달라
서로 바쁘다보니 놀러다니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럴 귀한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서
너무 설레이고 감사하다. 그것도 한국에서.
동생이 독일에서 오면서 사다준
마크 제이콥스의 쥐 귀고리 한 쌍.
'언닌 쥐띠니까 쥐로 골라봤어.'
깜찍하게도 쥐의 귀에도 귀고리가 콕콕 박혀있네 ㅎㅎ
한국에 왔으니 길거리표 분식은 꼭 먹어줘야해.
김말이와 떡볶이!
따끈따끈한 오뎅 국물까지.
정말 맛있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