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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시간의 공존

iPhone Screens


아이폰을 받고 나서 아무래도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내 필요와 관심사에 맞춰서 커스터마이징 하기.
일단 나의 필요사항 및 현실점검부터 들어감.

1. 아직까지 여러가지 앱을 써보기 위해서 탈옥하고 싶지는 않음 (맥도 마스터 못한 애플왕초보라 까딱 잘못되면 큰일)
2.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킹 페이지들 잘 쓰면 좋겠다.. 일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끔!
3. 유료 어플들을 다운받는 것 보다는 무료 앱들로 일단 아이폰과 어느 정도 친숙해지자!

이상하게 이런 데에서 조금 지랄..(?) 맞은 성격이라
일단 나에게 필요 없는건 다 지우고 봐야되고 다른 곳에 집어넣어 눈에 안보여야하지만
애플은 그럴 수 없고. 이건 나의 아기다리고기다리 비싼 새로운 장난감이고 하니 고민고민 하다가... 



첫번째 페이지를 이렇게 꾸며봤다. 가장 자주 쓰는 앱들만 꺼내두었다
복잡한건 스스로 헷갈려하는지라 딱 필요한 것들만 우선..





그리고 두번째 페이지는 비슷한 것들끼리 폴더로 묶어서 구분을 지어두었다.
애플에는 기본으로 깔려있는 앱들이랑 사파리, 앱스토어. 유틸에는 종종 쓰는 유용한 앱들을 넣어두었다.
네이버, 싸이월드도 앞으로는 다 아이폰으로 할 예정이라서 얘네들도 그룹을 만들었다 ㅎㅎ




소셜에는 이런 애들을 묶어두었다. 페이스북, 트위터, 트윗픽에 사진 올리는 앱, 스카이프 - 해외 친구들과 통화!!
카카오톡 - 한국친구들과 한글로 문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ㅎㅎ, 그리고 가는 곳 마다 체크인~ 포스퀘어..




캐나다 토론토를 줄여서 일명 TDot, TdotO 티닷, 티닷오라고 하는데 간단하게 TO라고 만들었다. 
내가 있는 주변의 Tim Horton's 커피샵을 보여주는 TimmyMe, 
각종 맛집, 행사, 공연 등을 알려주는 어플인 Toronto,
그리고 스타벅스의 여러가지 커피, 음식 메뉴들과 장소까지 알려주는 스타벅스 어플도 탑재^^




그리고 이건 배경에 쓰인 사진인데..
2주 전에 언니랑 오빠 결혼식에 갔다가 찍은 꽃이랑 리본 사진.
하얀색과 살구오렌지색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상큼상큼!!!


링톤까지 원하는 것으로 직접 만들면 좋겠지만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런거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다시 말해 엄청 귀찮아서 ㅋㅋ)
http://audiko.net/ Audiko 라는 좋은 사이트에서 무료로 링톤을 다운 받았다
여러개 다운 받은 중에 지금 나의 링톤은 Daishi Dance 의 Romance for Journ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