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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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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자르고 싶어서 미치겠다
오늘은 참다 못해 샤워를 하고 머리를 다 말리고 스트레이트너로
웨이브 헤어를 일일히 다 펴서 스트레이트 헤어를 하고 나갔다
진짜 웨이브 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차피 수만가지 이름의 펌이 있다 해도
내 머리는 결국 그렇게 돌아온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버려서)
롤스트레이트로 끝이 좀 둥글게 말려 들어간 스트레이트를 하고 싶었는데
항상 미용실에서는 웨이브 펌을 하라고 한다
파마 별로 분위기 있게,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이쁘게 뽑아주지도 못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