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드라마, 빈곤남자 본비맨, 시-작!
예쁜 인트로. 나중에 러브라인도 탄생하는걸까?
유스케 산타마리아씨가 오무오무역을 맡았네요
키사라기, 라는 영화에도 함께 출연했었는데 본비맨에서 다시 한 번!
사채업자? 고리대금업자? 돈만 좋아하는 오무오무상-
역이 굉장히 어울린다는 평.
소산일미 ㅋ.ㅋ 찢어지게 가난하고 바보같은 남자, 코야마 카즈미.
그런 카즈미 역을 맡으면서
'왕자님' 이미지로 굳어가던 오구리 슌의 연기 대변신.
이제까지 세워왔던 이미지 와는 전혀 관계 없이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망가집니다. 바로 이렇게.
오무오무와의 한 판 승부 (겨우 꿈이긴 했지만)
크르릉:@ 엠에센의 빨간 얼굴 같은 표정.
그리고 유스케 산타마리아상의 비열한 썩소
옆의 아이콘은 썩소의 대표주자 데스노트의 라이토 -_, -히죽.
그리고 이것이 바로 오구리 슌, 본비맨의 경악 3종 셋트!
1 끄아아아아아아-
2 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3 허억!!!!!!!!!!!!!!!!!!!!!!!!!!!!!!!!!!!!!!!!!!!!!!!!!!1111111111111
그야말로 눈알이 튀어나올 지경 ㅇㅅㅇ!!!!!!!!!!!!!!
이미지 따위 상관없이 표정개그, 몸개그가 압권.
보다보면 보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더 미안할 정도로
처절하게 망가집니다. 저래도 괜찮을까, 오구리 슌..
보다보면 보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더 미안할 정도로
처절하게 망가집니다. 저래도 괜찮을까, 오구리 슌..
다양한 표정 세트 첫번째 - 쉴 새 없이 경악. ㅇㅅㅇ!
가난남이니까 계속 똑같은 빨간 패딩잠바, 패션은 츄리닝으로 일관.
다양한 표정 세트 두번째 - 울고 웃고 소리지르고 미친듯이 달리고.. 격하다.
1등에게 지급되는 상금을 노리고 만들어진 탁구대회.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카즈미가 배가 고파서 거의 죽어가고 있을 때
카즈미의 이웃사촌, 시라이시가 챙겨준 돈코츠 라멘 돈, 줄여서 돈라돈. 이라고.
빨간 생강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ㅎㅎ 도리아아아아앙!!!!!!!!!!!!!!!!!!!!!!!!
드디어 나왔다! 븨-익또리!!!!!!!!!!!!!!!!!!!!!!!!!!!!!!!!!
하늘 위로도 븨-익또리!!!!!!!!!!!!!!!
손가락을 반드시 저렇게 두 개씩 양쪽으로 나누어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마음 속의 외침을 풀어본' 븨-익또리.
저렇게 깨는 모습,
코믹하고 처절하게 망가지는 순간들 사이에서 왕자님 하나자와 루이, 라던가
명탐정 코난 10주년 특별 드라마, 쿠도 신이치의 눈빛이 문득문득 보일 때가 있어요.
대부분은 망가지지만 찰나의 '진짜' 오구리는 여전히 멋있습니다 ㅠ_ㅠ♡
-
다소 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얼굴 근육들이 온통 찌그러질 정도로 격하게, 눈물 콧물을 줄줄 흘려가며 울고,
눈가와 입가에 주름이 있는대로 가도록 격하게 웃어주고,
사람들에게 격하게 90도로 인사하고, 팔이 빠져라 흔들면서 격하게 기뻐하고,
븨-익 또리!!!!!!! 를 외치며 격하게 감사하는 카즈미라는 가난한 남자.
빚을 갚기 위해 시작된 사채업자 오무오무와의 관계와
그가 내주는 '숙제' 들을 통해서 진정한 돈의 의미와 가치, 버는 방법 등을 알아가는 내용이에요.
얼굴 근육들이 온통 찌그러질 정도로 격하게, 눈물 콧물을 줄줄 흘려가며 울고,
눈가와 입가에 주름이 있는대로 가도록 격하게 웃어주고,
사람들에게 격하게 90도로 인사하고, 팔이 빠져라 흔들면서 격하게 기뻐하고,
븨-익 또리!!!!!!! 를 외치며 격하게 감사하는 카즈미라는 가난한 남자.
빚을 갚기 위해 시작된 사채업자 오무오무와의 관계와
그가 내주는 '숙제' 들을 통해서 진정한 돈의 의미와 가치, 버는 방법 등을 알아가는 내용이에요.
비슷한 내용으로 작년 여름, 한국 드라마 '쩐의 전쟁' 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 드라마 역시도 쩐의 전쟁처럼 돈에 대해서만 얘기하는건가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 보다 훨씬 더 값진 것들을 일깨워주는 무엇인가가 있어요.
사람들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시 여기고 그들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끝까지 애쓰며
자신이 큰 손해를 보더라도, 빚을 내서라도 더없는 자산인 '친구' 들을 챙겨주는,
주변의 사람들을 아낄 줄 아는, 그들의 아픔은 덮고 용기를 북돋워주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그 사랑을 베풀줄 아는,
요즘 세대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바보같이 착한,' 그리고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인간미 넘치는 우리의 잃어버린 자화상이..
돈으로는 결코 환산할 수도, 살 수도 없는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그런 가치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잊고 사는지도 모른다는 생각.
이제 겨우 시작한 드라마일 뿐인데 굉장히 전개도 빠르고
다소 지루할 수 있을법 한데 몸을 사리지 않고 역할을 해내는 오구리 슌의
작렬 몸 개그, 표정 개그들을 보니 그런 생각할 시간이 없지만ㅎㅎ
다소 지루할 수 있을법 한데 몸을 사리지 않고 역할을 해내는 오구리 슌의
작렬 몸 개그, 표정 개그들을 보니 그런 생각할 시간이 없지만ㅎㅎ
거의 반 년 동안 하루도 스케쥴 없이 푹 쉬어본 적이 없어서
만성 피로 상태로 촬영했다던 명탐정 코난 특별 드라마판에서의 슌에 비해서
그래도 휴식기를 조금 가지고 잘 지냈던 탓인지
이번 드라마에서는 훨씬 피부도 투명하고 깨끗해졌고 많이 웃어서 좋아요♡
만성 피로 상태로 촬영했다던 명탐정 코난 특별 드라마판에서의 슌에 비해서
그래도 휴식기를 조금 가지고 잘 지냈던 탓인지
이번 드라마에서는 훨씬 피부도 투명하고 깨끗해졌고 많이 웃어서 좋아요♡
다음 이야기가, 매주 화요일이 너무나도 기다려지는 이야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