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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살기

일민 미술관, 카페 이마 (Cafe imA)





얘기만 많이 듣고 사진으로만 보았던 일민 미술관 카페 이마에 점심 먹으러 갔다. 주변 지나다니면서 늘 궁금했었는데 이제서야 가보았다. 이곳의 유명한 함박 스테이크와 아이스크림 와플 - 녹차/딸기, 그리고 사발(?) 같은 푸짐한 컵에 나오는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다같이 나눠 마셨다. 반숙 노른자와 밥 비벼먹고 함박 스테이크의 소스에 찍어먹고 신나게 먹어치웠다. 피클과 할라피뇨도 같이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이곳의 와플이 맛있기로 유명하더라. 나뚜루의 진한 맛 아이스크림들과 포송한 와플의 식감이 좋다고 많이들 찾는 것 같다. 그런데 역시 나는 토론토 쉐퍼드 센터 카페 미라지에 있는 초콜렛 디바인과 이스트 웨스트 와플 세트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살찔거 각오하고 먹지만 먹을 때 만큼은 정말 행복해지니까. 토론토가 그립고 이곳의 와플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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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