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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살기

일요일의 나


푹 자고 일어났다
사실 더 잘 수도 있었지만 친척 때문에.
아침 먹고 정리하고 빨래를 돌리는 동안
다이소에서 잔뜩 사다놓은 매직스펀지로 욕조랑 세면대를 싹싹 닦았다
물때를 벗겨내니 매끈하고 하얀 원래의 색이 나왔다-
힘은 들지만 해놓고 나면 제일 기분 좋은게 화장실 청소인듯-
빨래를 널고 방정리도 하고 Jane Monfeit 듣고..
이제까지 신경쓰지 못하고 있었던 프로젝트들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했다.
새로 구축하는거라서 시행착오도 많았고 시간이 좀 걸렸는데 해놓으니 또 뿌듯하다-
차차 또 업데이트 해야되고!
숙모랑 동생이랑 같이 잠시 동네에 마실 나가서
하노이의 아침이라는 베트남 음식점 가서
파인애플 들어간 볶음밥 맛있게 먹고 왔다
시트팩 붙이고 있는데 마르면 자야지-
내일부터 또 한 주도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