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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is for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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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가득한 서재 위에서 내려다보면 아래가 아득한 높은 천장 벽면 가득 짜넣은 책장에 빼곡히 꽂혀있는 책들 멋진 서재 소개 - CG Issue 3.
스웨디시 인테리어 디자인 스웨디시 인테리어 디자인 화이트를 주조로 미니멀한 감각이 멋지다
허창봉 - 한글, 아름다운 봉오리를 피우다 한글 타이포 그래피로 꽃의 모양과 특유의 패턴을 표현해낸 작품. 허창봉 - 한글,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피우다.
끄적끄적♥ 라인 드로잉. 그래픽 놓은지가 꽤 되어서 어색하다. 플래쉬에 넣어서 뭔가 움직이게도 해보려고 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아주 조금 귀찮아져서 ㅎㅎ 아래의 방+소녀 그림은 예전에 홈페이지 메인으로 썼던건데 오랜만에 꺼내보았다 :) illustrated by ringo | dreampicnic.net
마음에 드는 곳 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에 나온 집이라기엔 너무 모던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의 느낌이 나는 공간. 사용감이 그대로 남아있는 인테리어 소품들도 집기구들도 높은 천장도 벽 가득한 책장도 마음에 든다. 세련된 부분 복층 구조도 맘에 들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건 과감하면서도 상큼한 벽 색깔의 활용. 핫핑크와 옐로우 그린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모를 정도로 예쁘다. 적당한 다운톤이라 촌스럽지도 않고. * 맛있는 커피와 (난 아무래도 커피 중독이다.. 하루에 두 잔 이상은 꼭 마신다.. ㅠㅠ) 잔잔한 배경 음악과 가득 꽂혀있는 책들 하나씩 내려서 푹신한 소파에서 뒹굴대며 하루종일 밖에도 안나가고 책만 읽고 싶다. 그런 여유.. 모두 역시나 마음의 사치일 뿐인지.. 나의 완벽한 휴일은 그런 소박한(!!!) 그림인데....
dream home 내년에 입주하는 새 콘도 서류들을 검토하면서 '독립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내 냉장고 안에는 페리에/에비앙/코카콜라/모스카토다스티나 잔뜩 들어있을거고 아몬드 우유나 두유, 요거트, 구다와 그뤼예르로 치즈 컬렉션을 차리게 되겠지만.. 키친은 스테인리스 스틸 가전제품들. 미니 와인 냉장고도 놓고싶다 백스플래쉬는 지하철 타일 절대 안되고 투톤 모자이크 스타일로. 카운터탑은 그라나잇, 짙은 톤이었으면 좋겠다 (좁은 집에도 멋있더라) 옛날 같으면 젠이나 데스틸 컨셉 등으로 마음대로 했을지도 모르겠다 어릴 적 염원이었던 방 전체를 시크한 보라색(!) 으로 몽땅 칠하고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위해 비즈로 만든 발이며 샹들리에(!!!) 까지 난리를 부렸을 수도.. 하지만 그러기엔 집 값이 왔다 갔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