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54)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크릿가든 그리고 사랑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보고 있다 오늘로 17부까지 진행되었으니 종방을 3부 앞두고 있다 먼저 보기 시작했던 사람들이 대체로 말도 안되게 만화 같다느니 결말 뻔한 유치한 로맨스물이라느니 하며 혹평을 했던터라 별 기대는 없었는데 현빈이 나오는 드라마는 망할리 없고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그 유명한 파리의 연인을 안봤으니 작가의 극본 스타일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 뿐더러 여차하면 보다 말아야지 편한 맘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17부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보면서 매번 느끼지만 파스타 이후로 이렇게 마음 쓰며 본 드라마가 있었던가- 특히 오늘 방영되었던 17부는 더더욱이나 마음 아파하며 슬퍼하며 봤다 드라마 보면서 우는거 정말 말도 안된다, 드라마일 뿐이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보면서 주인공과 같이 펑펑 울고.. Inception 인셉션 얼마전에 인셉션을 또 봤다. 다섯번째 보는거였는데 세번째와 네번째는 대충 중간중간 띄우면서 봤던거라 제대로 봤다고 칠 수 없고, 제대로 처음부터 본건 세번째라 할 수 있다. 리뷰들 보다보니 위의 일러스트레이션이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는 것 같아서 외국 영화 리뷰 사이트에서 퍼왔다. 굉장히 보기도 이해하기도 쉽게 만들었구나. 나는 복잡한걸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라, 게다가 엔딩이 미적지근하게 끝나는 것보다는, 또 새드엔딩보다는 절대적으로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애들 같은 면이 있어서. 코브와 사이토가 모든 일을 완벽하게 잘 마치고, 마지막에 죽음을 택함으로써 림보를 깨고 현실세계로 무사히 돌아왔다는 내용을 절대적으로 믿는 중의 하나다. 다시 보면서 느낀거지만, 영화 참 잘 만들었다. - 내가 좋아하.. 시라노; 연애조작단 조용한 저녁이다 일을 하고 느즈막히 들어와 오래간만에 영화 한 편 봤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제목 자체가 일본영화인가? 싶어서 별로 산뜻하게 다가오지 않았고 엄태웅 박신혜 이민정 최다니엘 출연했는데 그다지 좋아하는 배우들이 아니어서 별 기대 하지 않고 봤다 그런데, 재밌다! 로맨틱 코미디 라기에는 조금 묵직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이민정의 외모에 거슬리던 목소리가 죽고 박신혜의 연기력이나 눈빛에 특이한 입모양이 덮이고 찌질한 연기도 꽤.. 싶었던 최다니엘도 나름 귀여웠고 엄태웅의 역할에는 엄태웅이 제일 잘 맞는 것 같은 딱 좋은 캐스팅이었음.. 좀 새로운 발견이라면 엄태웅에게서 이선균이 최다니엘에게서 박용하가 보였다 순간순간 겹쳐보이는게 신기.. 암튼 재미있게 봤다 음악도 꽤 괜찮았다!! 김윤아 315360 나의 사춘기 시절, 유일한 뮤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윤아. 그녀가 드디어 3집을 발표했다. 지난 일주일 내내 그녀의 새 앨범을 들으며 행복해했다. 여전히 그녀 특유의 매력있는 보이스는 귀를 즐겁게 했고, 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구원을 받았다. 더없이 큰 위로를 얻었다. 타이틀로 붙은 '315360' 이라는 것은 그녀의 나이 36세 x 365일 x 24시간을 곱하여 나온 숫자. 역시 그녀다운 발상. Kim Yoon Ah (Jaurim) [Vol.3 "315360"] Tracks 이상한 세상의 릴리스 비밀의 정원 가만히 두세요. Going Home 도쿄 블루스 Summer Garden 에뜨왈르 Cat Song 얼음 공주 착한 소녀 검은 강 이상한 이야기 타이틀 곡 Going Home 뮤직비디오 내일은.. 건지 감자껍질파이북클럽 좋다- 이 책을 읽고 있다보면 문득 나도 얼른 바삭한 종이에 사각사각 이야기를 적어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photographed by ringo dreampicnic.net 500 Days of Summer (2009) 500일의 썸머 What happens when you fall in love?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되죠? You believe in that? 그런걸 믿어요? It's love, it's not Santa Claus. 사랑이니까, 산타클로스가 아니라. I love smile 그녀의 미소를 사랑해 I love her hair, her knees, 그녀의 머리카락, 무릎, I love this heart-shaped birthmark she has on her neck 그녀의 목에 있는 하트모양 점도, I love the way she sometimes licks her lips before she talks 말하기 전에 입술을 핥는 것도, I love the sound of her laugh 그녀의 웃음 소리, I l.. Girl, Interrupted (1999) 처음 만나는 자유 Have you ever confused dream with life? or stolen something when you have the cash? 꿈과 현실을 혼동해본 적 있어요? 아니면, 돈이 있는데도 무엇인가를 훔쳐본 적 있어요? have you ever been blue? or thought your train moving while sitting still? 우울했던 적은요? 가만히 앉아서도 당신이 탄 기차가 어디론가 가고있다는 생각을 했던 적은? - Maybe I was just crazy, maybe it was the 60's or maybe I was just a girl, interrupted. 내가 진짜 미쳤었는지도 모른다, 혼란스러웠던 60년대이기 때문이었다거나. 아니면 한 때 잠.. Gattaca 1997 So. What’s Titan like this time of year? 타이탄은 지금 어떻지? All the time, it's got cloud around, so thick, nobody can't tell what's underneath. 항상 짙은 안개로 둘러쌓여있어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보이지 않지. Maybe there's nothing there. 아무 것도 없는가보지, 뭐. something there.. 아니, 분명히 있어. It's funny, you work so hard, you do everything you can to get away from a place, and when you finally get your chance to leave, you find a reason ..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