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5) 썸네일형 리스트형 WBC 야구, 한국 vs. 베네수엘라 아.. 미안하게 또 이겨 버렸다! 그것도 완승. 한국팀, 정말 잘하더라. 10:2 만만세- 완벽한 수비에 완벽한 공격에 윤석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던 김인식 감독의 용병술이 제대로 들어맞았다.. 베네수엘라팀은 어쩔줄 모르고. 스트라이크 탁탁 꽂힐 때 마다 어찌나 감탄사를 연발했는지 ㅋㅋ 마지막에 정태현과 임창용 선수도 잠시 나왔었고 헤매고 있었던 추신수도 오늘 홈런 한 방으로 만회했고 완벽한 수비의 박기혁도 잘했고.. 정말 한 사람 빠질 것 없이 잘했다 김태균은 메이저 선수들과 겨뤄도 절대 밀리지 않는 체격과 대단한 감각까지 겸비한 준비된 선수.. 1루수 절대 공을 놓치지 않는 그 민첩함까지! (덩치와 달리-ㅂ-) 이번에 잘 되어서 메이저로 뽑혀갔음 좋겠다 :-) 고영민 선수는 발도 빠르고 도루를 항상 .. 폭식니즘 이틀 연속 폭식니즘.. 정말 그야말로 계속 폭식 하고 있다 엄마와 도미노 피자에서 피자를 시켜 라지 한 판을 콜라와 함께 쑤욱 쑤욱 들이키질 않나.. 혼자 앉은 자리에서 다섯 조각을 다 해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엄마는 세 조각 드시고 그리고 남은 두 조각을 보고 음 저건 내일 먹어야지. 해서 남겨두었다 결국은 고것들도 다 먹어치웠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구 먹어대는데, 딱 그렇다 오늘은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버럭. 했다. 정말 버럭. -_- 내가 화를 내고 있는 내 목소리와 톤으로 말을 들었으면 정말 무섭고 정떨어졌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버럭한 상황이라 뭐라고 말도 못하고 바보 같이 사과도 하지 않았다. 여러모로 민폐일걸 알면서도 왠지 모르게 자꾸 짜증이 나더라. 자기 감정 컨트롤을 .. 알록달록 수제캔디샵, 파파버블 Papabubble 눈앞에서 예쁜 모양 갖가지 색으로 직접 따끈따끈하게 만들어주는 수제 캔디체인점! 기분 좋아지는 달콤한 색깔들 ^_^ 미국, 바르셀로나, 도쿄, 그리고 한국에도 있어요 + http://papabubble.com/start.htm 10점 만점에 10점 짜리 텀블러 만나기 아닌 것 같지만 난 이상한 것에 의외로 깐깐해지는 구석이 있다 가령 예를 들면 많은 문구용품 중에서 펜과 다이어리.. 구성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어우러져야 멋진 다이어리고, 잘 나오면서도 쓸 때 편해야만 퍼펙트한 펜. 그리고 커피를 따끈하게 오래 마실 수 있는 텀블러의 디자인이 그렇다 내가 이런걸 가지고 자꾸 팅팅 대고 있을 때 마다 엄마는 '별 것도 아닌 것에 목숨거는 사람은 큰 사람이 되지 못한다' 라고 하시지만.. -_- 내가 생각해도 너무 꼼꼼하게 따지는 것 같다, 이런 것에 대해선.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딸은 쓸데 없고 사소한 것에 기뻐하는 그릇 작은 아이인 것을.. ㅎㅎ 내가 원하는 텀블러의 디자인은 심플한 모양과 색상, 디자인에 속이 플라스틱이 아닌 스테인리스나 도자기로 된 것, (플라스틱에.. 그리스, 산토리니 바나나 언니 포스팅 보다가 그리스 산토리니가 너무 가고 싶어졌다 뭐 다들 그렇겠지만 누구나 여기에 대한 엄청난 환상을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역시 이미지 광고의 힘인지, 포카리스웨* CF 때문에 산토리니, 하면 피부 뽀얗고 청순하게 생긴 긴 생머리의 아가씨가 하얀 원피스 자락을 지중해의 바람에 나부끼며 챙이 넓은 하얀 모자와 싱그러운 웃음을 짓는, 뭐 그런, 한없이 꿈 같은 이미지만 떠오른다. 한동안 파란색을 참 좋아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내가 쓰던 노트, 볼펜, 플레이컬러 (라고 일본에서 만든 한쪽은 얇고 한쪽은 두껍게 나오는 수성펜) 모두 파란색 계열이 그라데이션 별로 다 있었다. 공부의 포인트 컬러는 빨강이 아닌 파랑. 좋아하던 캐릭터는 블루베어. 또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곰돌이니까 :-) .. NO LINE ON THE HORIZON NO LINE ON THE HORIZON (2009) U2의 새로운 앨범이 나왔다. 그간 보노씨는 이런저런 정치적 경향이 짙은 소문들에 시달려 오셨다는데 그런 얘기들과는 상관 없이 U2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 오랜만에 제대로 된 정규 앨범이라서 그런가 그래픽과 앨범 자켓이 초호화판이라는데 더욱더 궁금해진다 앨범 릴리즈 된 것도 넋놓고 있다가 챕터스 (난 아직도 인디고가 더 편하더라,) 사이트에 다른 책 찾으러 갔다가 '뭐?! U2 NEW album released?' 해서 알게된 사실-_- 들어보고 싶다. 사러가야지! .. U2 하면 늘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곡, 다들 With or without you 를 떠올리던데 나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곡이 Beautiful day 다. 호텔에.. 재판 캐나다 살면서 처음으로 법원에 갔다 작년 4월, 주일 아침에 부모님과 같이 교회가던 길에 하이웨이 401 들어서던 진입로에서 O.P.P. (Ontario Provincial Police) 에게 걸렸던 것. 뒷좌석에 앉아도 안전벨트를 해야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당연히(?) 안했다.. 그냥 교통경찰도 아니고 오피피니까 Zero-tolerance. 인정사정 없고; 그 날도 'YOU MUST WEAR SIT BELTS, YOU CAN GET KILLED' 이러면서 얼마나 겁을 주던지. 하긴.. 운전은 나만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니까. 티켓 받고 그 다음날 바로 가서 재판을 걸어두었는데 한참 뒤에 날짜와 시간, 장소 적힌 노티스가 오고 1년 가까이 지난 오늘에서야 그 사건에 대해서 재판을 했다 법원 처음 .. 라디오 틀면 맨날맨날 나오는 노래들 Eurythmics - Sweet Dreams 아는 녀석이 이 노래 아느냐고 설명할 때 너무 웃겼다 ㅋㅋ 뚱.뚱.뚜웅-뚱.뚱. 에블봐뤼즈 룩낑 뽀 썸띠잉 ㅋㅋㅋㅋ Fergie - Big girls don't cry 이 노래는 빠르게 부르는 부분은 뭐라고 하는지 몰라서 라디오에서 자주 듣는 것 만으로는 가사 픽업이 힘들다 흥얼흥얼거리면서 대충 넘기고 마지막에 삐꺼쓰똥크라~ James Blunt - You are beautiful 목소리도 특이하고 가성을 잘 섞는 제임스 블런트 중간쯤의 브리지에서 Yeah, she caught my eye, as we walked on by. She could see from my face that I was, Fucking high, (real version) Flying..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5 다음